가축 이미지 데이터 활용
AI 모델 개발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가축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경진대회인 ‘애니멀 데이터톤 코리아 2021’을 성료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애니멀 데이터톤 코리아에 대해 가축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데이터톤이라 강조했다. 축산데이터와 한국축산테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이 후원했다.
지난 7일과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선에 20개팀 총 58명이 참여해 한우 및 젖소에 대한 키포인트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를 두고 겨뤘다. 제출한 모델은 키포인트 좌표의 정확도와 추론시간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소 평가기준은 정확도 65%이상, 수행시간 1초 이내였다.
키포인트 탐지 정확도 부문에서는 ‘한우는 음머음머’팀이 최소 평가기준보다 29%포인트 높은 좌표 정확도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 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졌다. 한사랑개발팀과 수퍼어썸(SuperAwesome)팀이 뒤를 이어 높은 성적을 냈다.
추론시간 부문에서는 1인 참가팀인 터틀(Turtle)이 1위를 차지했다. ASSA 팀이 뒤 이어 2위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희곤 한국축산데이터 AI팀 팀장은 “축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AI 모델 개발 실력자들이 최초의 가축 데이터톤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AI 전공자가 가축 AI 모델 개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한국축산데이터가 보유한 양질의 가축 데이터 활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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