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서…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인간×예술×기술×자연’ 주제로 미디어 전시

국내외 7개국 33명의 작가(팀)·29개 작품

VR·AR·AI 등 기술에 예술적 관점 접목

문화비축기지. [서울시 제공]
문화비축기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디지털 아우라를 주제로 기술이 가져온 새로운 예술과 공간을 경험하는 미디어아트 행사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 2021’을 개최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 2021’ 〈디지털 아우라〉는 한국, 대만, 터키, 퀘벡(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총 7개국 33명의 작가(팀)가 참여하여 29개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디지털 아우라’라는 주제 아래, 총 3개의 섹션 ‘뉴크리에이터스’, ‘디지털 인포-테크’, ‘디지털 생태’ 섹션으로 구성한다. 디지털아트 전시, 오디오/비주얼 공연, 융복합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29개를 소개한다. 스페셜 섹션으로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대만과 퀘벡(캐나다)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문화비축기지와의 협력으로 탱크의 다양한 공간을 미디어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석유를 비축했던 탱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의 장소에서 VR, AR, AI, 로봇, 인터랙티브 아트, 사운드 설치 등의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 공연,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4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비축기지 5곳의 탱크에서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낮에 경험하지 못한 탱크와 공원의 색다른 풍경을 산책하듯 거닐면서 미디어 전시도 감상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현장 관람을 위한 사전예약은 전시 홈페이지에서 9월 6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참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전시 장소별 입장 인원을 조정하여(장소별 15~50명 시간당 입장 가능)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장을 운영한다. 각 장소별 현장관람 인원에 따라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