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와 공동 연구 진행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헬스케어 기업 조윈(대표 차지운)이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견운모의 암 치료 기전 연구’ 결과를 오는 26일 세미나를 통해 발표한다.

조윈은 충남대 의과대 김국성 교수팀과 공동으로 견운모의 암 치료 기전 연구를 진행했다. 세포실험과 동물모델 연구 결과 견운모가 삼중음성유방암세포의 활성산소(ROS) 및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는게 조윈 측 설명이다.

유방암은 여성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질명으로, 그 중 삼중음성유방암은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낮다. 다른 유방암은 생존율이 발병 후 5년간 93%인데, 삼중음성유방암은 발병 후 5년간 생존율이 77%다.

김국성 교수팀은 견운모가 유방암외에도 위암과 간암, 대장암 등 다른 부위의 암 치료 및 질병 치료로 확장이 가능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 봤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방병·의원 네트워크인 조윈-천인지명의 네트워크에서 오는 26일 여는 ‘견운모 암치료 기전연구 결과 발표 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우희 천인지한의원 원장은 “견운모의 암치료 효과를 많은 암환자 처방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조윈이 충남대와 함께한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의학적 기전으로 밝혀졌다”며 “한의학도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외국으로도 성장·발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견운모는 동의보감에서도 ‘신비의 돌’로 언급될 만큼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왔으나 그동안 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암 치료 효과가 입증된 만큼, 한방의 과학화는 물론 견운모를 원료로 만든 암 치료제 ‘운비제’ 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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