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신월6동 등 2개 권역 공동체 9개 어린이집 참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 4~5곳이 공동 운영을 통해 원아를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신정동, 신월6동 2개 권역이다.
신정동 권역은 국공립어린이집 2곳(구립 신정2동, 구립 해바라기), 민간어린이집 1곳(크는나무), 가정어린이집 1곳(햇님), 신월6동 권역은 국공립어린이집 3곳(구립 나래, 구립 마루, 구립 무지개), 민간어린이집 1곳(행복한삐아제), 가정어린이집 1곳(리틀평강) 등 모두 9곳의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참여 어린이집은 원아를 공동 모집하고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구, 공간을 공유한다. 공동체 소속 어린이집 간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구는 사업 공동 운영에 필요한 공동협의회, 부모 프로그램, 교사 연구 모임, 특화프로그램, 놀이 · 아이 중심 보육과정 소그룹 컨설팅, 전담 보육전문요원 충원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유어린이집은 ‘다함께 어린이집’, ‘생태친화보육’, ‘동화를 바탕으로 정서놀이’ 프로그램과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공동체간 함께 보육하는 공유어린이집을 통해 개별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은 줄어들고, 보육서비스의 질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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