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역대 챔피언인 박상현(38), 김한별(25) 등이 제37회를 맞은 국내 남자 메이저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대회를 앞두고 출사표를 밝혔다. 역대 챔피언 외에도 문경준(39), 이준석(호주), 서요섭(25), 김주형(19)까지 6명이 선수들은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KPGA 담당자와 티업토크를 하고 포토콜 행사를 했다.
선수들마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은 “무관중으로 열리게 되어 직접 만나 뵐 수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티비로라도 남자선수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에 순위가 내려간 바 있다. 그는 “매년 저에게는 기대가 큰 대회인데 올해도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출전하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선두 김주형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 시합을 많이 봤던 거는 신한동해오픈이었다”면서 “처음으로 나오는 신한동해오픈인데 많이 기대가 된다”고 설렌 감정을 밝혔다.
2018년 제 34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박상현은 오랜 기간 정상의 위치를 유지한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 “16년 동안 뛰면서 저도 여기까지 어떻게 왔고 좋은 성적으로 여기까지 온 과정이 신기하다”면서 비결을 털어놓지는 않았다. 이 토크쇼는 지난 7일 오후에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하나같이 37회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면서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2016년 대회부터는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고 지난 2019년에는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투어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면서 국내 대회 중에 최고의 우승 포인트를 부여받았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2년째 코리안투어 단독으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상금 규모를 오히려 2억원 올려 개최했으며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에는 14회째 이어지는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니어골퍼 육성 기금(3억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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