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에 전국 최대 400인 규모 노인요양시설 설치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조감도. [서초구 제공]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조감도.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과 도시계획시설(주차장 폐지) 변경(안)이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서초구가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노후까지 보낸다)’ 기치를 내걸고 추진해 온 선진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어르신 복지 인프라로서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조성하며 ▷노인요양시설(2만 200㎡) ▷보건지소(900㎡) ▷주민편익시설(문화체육시설)(1060㎡)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노인요양시설은 전국 최대인 400인 규모다. 기존 요양시설의 폐쇄적인 한계를 해결하고,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도입, 집과 같은 분위기로 치유적 환경을 만든다

보건지소에선 치매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이 쓰는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구는 올 10월까지 도시계획시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를 중복결정하고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상정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건축설계를 통해 개발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지역사회 복지허브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살던 가까운 곳에서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