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라이, 뷔미에트 등 2개 브랜드 필름 제작 지원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 2022 S/S 컨셉. [서울시 제공]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 2022 S/S 컨셉.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에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가 서울시 지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서울시와 런던 패션위크 주최측인 영국패션협회의 협업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7년에 서울은 신진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영국패션협회 등과 패션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2년 봄·여름(S/S) 런던 패션위크는 영국 런던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서병문·엄지나 디자이너의 뷔미에트(BMUET(TE))와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가 오른다. 서울시는 참가에 필요한 패션필름 제작 등을 지원했다.

라이의 2022 S/S 시즌 컨셉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벨 에포크, 서울’이다. 코로나로 인한 아픔과 고통으로 갇힌 현실을 벗어나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았다. 역동적인 컷팅과 패턴, 정교한 테일러링, 블루 계열의 포인트 컬러로 장난기 넘치는 방식의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인다.

비뮈에트의 같은 시즌 컨셉은 잉여 현실(SURPLUS REALITY)로, 몽환적인 일탈을 표현한다.

한편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와 뷔미에타의 패션 필름은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런던패션위크 교류는 서울에서 성장한 우리 디자이너가 해외 무대에 올라 서울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런던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4대 패션위크인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진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