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COP26 계기로 2030 국가감축목표안 발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무조정실은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이 보아오포럼 제1차 GEDS(글로벌 경제발전·안보포럼)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조실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전날 오후 회의에서 "올해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신(新)기후체제 출범 원년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의미가 깊은 해"라며 "중국을 포함한 보아오포럼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아시아와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협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달 5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소개하며 "한국은 탄소중립을 능동적으로 선도해나가고자 한다. 지난달 말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통과된 것도 우리 정부의 이런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계기로 상향된 2030 국가감축목표(2030 NDC)를 발표할 예정으로, 위원회는 현재 2030 NDC(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올해 GEDS를 신설했다. 이번 고위급 화상회의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라오스 등이 연설에 나섰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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