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에 불평등한 사회구조 개혁 촉구

17일 오전 경찰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무단 진입해 시위를 벌인 ‘체제전환을 위한 청년시국회의’ 회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연행하고 있다. [연합]
17일 오전 경찰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무단 진입해 시위를 벌인 ‘체제전환을 위한 청년시국회의’ 회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연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청년단체 ‘체제전환을 위한 청년시국회의(이하 청년시국회의)’ 회원들이 외교부 청사에 난입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년시국회의 회원 16명이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 무단 진입했다. 이들은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청사 정문으로 갑자기 들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오전 10시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현행범으로 이들 중 12명을 체포했다.

청년시국회의 회원들은 이날 정부와 정치권의 청년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불평등한 사회 구조 개혁에 대한 정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시국회의 관계자는 “청년정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성평등, 노동 존중, 기후 정의, 성소수자 권리 보장이 청년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처한 사회 구조에 대한 정치 책임을 은폐, 축소하는 데 대해 규탄하고자 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