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사업, 석촌호수 문화관광 명소화 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민선7기 핵심사업인 ‘송파둘레길’에 대해 송파구민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송파구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구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선 7기 여러 사업 중 ‘송파둘레길’이 인지도(97.1%)와 만족도(97.4%) 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소상공인지원사업(인지도 70.3%, 만족도 84.6%), 석촌호수 문화관광 명소화(66.3%, 95.0%) 순이었다.
또한 지난 3년 구정운영에 대해 76.8%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로는 ‘교육·보육(20.4%)’을 꼽았다. 이는 송파구 자체교육모델 ‘송파쌤(SSEM)’, 구립 어린이집 103개소 개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구는 해석했다. 뒤를 이어 녹지·환경(19.1%), 문화·관광(17.5%) 분야가 꼽혔다.
‘경제·일자리’, ‘교통’ 분야에 대한 성과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향후 역점 추진 분야도 ‘경제·일자리’(35.2%)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우선 추진 정책으로는 ▷주거안정지원(35.0%) ▷방범·치안 등 안전확보(20.8%) ▷기본소득 제공(15.3%)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민선 7기 3년간 추진한 핵심사업과 구정에 대한 만족도,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구정방향에 대한 구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150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송파둘레길을 많은 구민이 애용하고 만족해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하반기 구정에 적극 반영해서 약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송파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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