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27일 퀴즈 이벤트도

서울시는 남산도서관, 경복궁 역사(驛舍),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을 10월 미래 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을 대표하는 도서관 중 하나인 남산도서관은 전신인 경성부립도서관이 일제 강점기 문화통치 일환으로 1922년 10월 설립됐다. 광복 이후 공공도서관으로 탈바꿈해 현 위치로 신축 이전했으며,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사는 1985년 10월 문 열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과 가까워 역사가 전시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른 역사들과 차별화 된다. 2018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은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사망한 32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조형물이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는 네거티브 유산으로서 2013년부터 미래유산이다.

서울시는 10월 6일~27일 3주간 서울미래유산 SNS에서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89점이 지정됐다.

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매월 소개되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보물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