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장비 결함·노후화, 신호수 배치 등 점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이달 19일까지 건설현장 40곳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건설공사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건설기계로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안전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이나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장비결함‧노후화 ▷마스트 일련번호 식별 확인 ▷그물망‧방호울 설치 ▷신호수 배치 ▷조종사 면허 등이다. 또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와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도 중점을 둔다.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후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벌금, 과태료, 수시 검사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요청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나아가 적발된 법규 위반사항과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와 안전관리의 미비점 등을 논의,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점검에서 결함이 의심되는 장비,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며, 건설공사장에서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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