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원숭이에 안경을 빼앗긴 남성이 안경을 돌려받기 위해 협상을 벌이는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조회수 3만회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매체 쿠리에 재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트위터에는 원숭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한 남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성이 커다란 새장 위에 앉은 원숭이에 안경을 돌려달라며 협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원숭이는 검은색 뿔테의 안경을 손에 쥔 채 아래쪽에서 주스를 올려주는 남성에게서 주스를 받아내려 한다.
안경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쉽게 주스를 놔주지 않자 원숭이는 두어 차례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벌인다. 마침내 주스를 손에 넣은 원숭이는 물물교환에 응하겠다는 듯 안경을 손으로 밀쳐내며 남성을 향해 던진다.
남성은 트위터에 영상과 함께 "원숭이가 머리가 좋다. 한 손으로 (안경을) 잡고, 한 손으로 (주스를) 잡았다"고 적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적 있다. 볶은 병아리콩을 주고 안경을 받았다" "원숭이가 영악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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