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통해 차별금지법 입법 촉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입법 논의를 국회에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해 인권위가 실시한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평등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은 더 이상 거스를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사회 각 영역에서 여전히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는 현실을 위한 최소한의 입법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인권위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요청을 받아 국회가 입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등이라는 목표를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실현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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