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2조 8773억원 규모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 15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 수원시 예산안 규모는 총 2조 8773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2163억원(9.18%)이 증가한 2조 571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7억원(0.55%)이 감소한 3057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재원은 1조 3320억원이다. 재산세(100억원 증가), 지방소득세(376억원 증가) 등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712억원 증가한 9662억원으로 가장 크다. 이어 사용료수입과 재산매각수입 등 세외수입은 92억원이 늘어난 1702억원,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956억원이 편성됐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정부와 광역지자체로부터 받는 이전재원은 1조 2396억원이다. 지방교부세 318억원(110억원 감소), 조정교부금 2,650억원(710억원 증가), 국・도비보조금 9428억원(616억원 증가)을 편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 이후 2년 만에 불교부단체 지위를 회복한다.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을 통해 재정혁신을 이루고, 절감한 재원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냈다. 재정건전성을 회복은 물론 재정주권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2022년 세출예산안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유도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을 지원하고,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민선8기의 출발을 지원하는데 집중했다. 정부의 주요 정책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지방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에도 재정을 투입한다.
수원시 2022년도 예산안은 12월 16일 수원시의회 심의·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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