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16일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의 불합리한 행태가 안타깝다"며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한 마디를 제대로 못하면서 '거짓 촛불'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청년 단체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의 요구 첫 번째가 '정규직 신규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인데, 비정규직 근로자가 문 정부 들어 150만명 증가했고 비정규직도 사상 최대인 284만명이다. 문 정부의 반기업 정책과 최저임금 과속 인상 등이 원인인데 정작 문 정권에 대해 비판하는 말이 없다"며 "대학생들을 비정규직으로 전락시킨 문 정권을 비판하지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2025년까지 탄소 배출 50% 이상 감축하라'고 했는데, 문 정권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40% 줄이겠다고 하는 데 대해서도 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차라리 문 정부에게 탈원전 정책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해야 할 상황"이라고 몰아쳤다.
조 후보는 "공공기숙사 확대 등 청년 주거권 보장, 등록금 인하 등 합리적인 주장도 있지만, 지나치게 정치적인 주장이 강하다"며 "이들 청년은 지금이라도 거짓 촛불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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