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가장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99명을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99명을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이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가동률 84.4%(잔여 54개)로 오르며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비상계획 조치 기준을 훌쩍 넘겼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1278명 대비 줄어든 수치지만, 일주일째 1000명째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주요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존 확진자 접촉이 578명으로 가장 많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감염 경로 조사 중은 482명, 해외유입은 5명 늘었다.

주요 집단 감염 원인은 강서구소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13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시장 관련은 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는 60대(21.6%)가 가장 많고, 70세 이상(15.1%), 50대(13.7%), 30대(12.2%), 40대(11.1%) 순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5개 중 291개가 차 84.4%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비상계획 조치 기준인 75%를 웃돈 상황이다. 입원 가능한 남은 병상은 54개 뿐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2%, 잔여병상은 492개이며,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64.8%, 2006개 남아있다.

한편, 서울시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은 1차 82.9%, 2차 79.9%로 집계됐다. 백신 잔량은 46만7115회분이 남았다. 신규 백신 이상반응 신고는 169건으로 누적 신고는 6만352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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