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겨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최대 16기의 석탄발전기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국내 총 석탄발전기는 53기로 16기가 멈추면 전체 석탄발전 중 30%가 중단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2월)보다 2838톤(t)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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