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보호…취약계층 중점
한파 쉼터, 샐활밀착형 대책도 준비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3일 한파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쉼터, 구민 편의 생활대책, 안전 및 시설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파 종합 대책은 오는 2022년 3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노원구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에 나섰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6868명을 중점 관리 보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25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보호 대상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또,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및 복지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맞춤형 건강관리도 도입했다. 노원구는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간호사 24명이 방문 진료와 비대면 화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한파 쉼터도 조성했다. 한파 경보가 발령되면 구가 난방비를 지원하는 경로당 57개소를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구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도 준비되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따숨쉼터’ 93개를 조성했다.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정류장 온열의자도 140개를 추가해 총 318개를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쉼터, 힐링 냉장고와 같은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한파도 누군가에게는 재난이고 위기 상황인 만큼 노원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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