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도심 누빌 ‘레벨 4’ 아이오닉5

기아 신형 ‘니로’ 부메랑 테일램프 매력

인기모델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변신

디 올 뉴 기아 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
전기차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전기차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제네시스 G70 전동화 모델. [현대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G70 전동화 모델.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모델은 내년 상반기부터 레벨 4 수준의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로 서울 도심을 누빌 자율주행 아이오닉5다.

이 아이오닉5는 차량 자체에 탑재된 각종 카메라와 센서는 물론, 도로 인프라와 통신하며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위치, 교통 흐름을 인지하고 스스로 움직인다.

운전자는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 외에는 운전대에 손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 3차로에서 1차로까지 연속으로 차로를 자동으로 변경하거나 교차로에서 유턴 및 좌·우 회전을 하는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운전기술을 그대로 따라한다. 아울러 전시장 내 로보틱스파크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폿(Spot)과 아틀라스(Atlas),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산업용 로봇 벡스(VEX)도 살펴볼수 있다.

기아는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1세대 이후 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차량이다.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빼닮았다. C필러에 세로로 배치된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와 전체 바디와 다른 색으로 칠해진 패널이 하바니로의 유니크함을 현실로 구현했다.

C필러 안쪽으로는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설계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전면의 주간주행등(DRL)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전기차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계획이다.

제네시스 부스에선 이번 행사에 새로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이 눈길을 끈다. 인기 SUV GV70에 77.4㎾h의 배터리를 탑재해 40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전면 크레스트 그릴에는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G-Matrix)를 적용해 효율성을 꾀했다. 브랜드 최초의 e-터레인 모드도 특징이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