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 [연합]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이 2일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환영하고,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전 선언 등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이날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종전 선언과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을 무력화하고 주한미군 철수 등 한반도 안보를 불안하게 만드는 세력들의 주장"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중국의 위협 등 동북아의 안보 환경을 볼 때 종전 선언과 전작권 전환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통해 지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북한을 대한민국으로 흡수통일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며 "문 정권이 사대적, 반체제적, 굴욕적으로 합의한 '3불' 정책과 4·27 판문점 선언, 9·19 군사합의 등도 즉각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중국·북한 눈치 보기가 도를 넘으면서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이 커지는 중"이라며 "문 정권의 정권 연장 야욕을 막고 이 땅에 종북, 친북, 주사파 세력이 기웃거리지 못하도록 '붉은 적폐 청산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