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폭행에 法 '접근금지' 명령도 받아
법원 명령 어기고 母 찾아가 흉기로 찔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60대 모친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4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다. 딸은 이전에도 노모를 폭행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어머니 B(68)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식당을 찾아가 부엌에 있던 흉기로 모친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이후 112에 직접 신고해 “엄마를 찔렀다”며 자수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어머니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모친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모친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존속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A씨는 법원에서 모친의 주거지나 직장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을 금지 당했다.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함께 차단하는 명령을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어머니와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예전에 나를 경찰에 신고한 것에도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