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컨벤션센터 건립 놓고 상반된 결과 도출
이재명 후보(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시의회 반대..관철되면 성남도시공사가 추진계획
은수미는 2020년 12월 고시하고 순항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 분당구 정자동 1번지 개발을 놓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과 은수미 현 시장의 추진 동력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이 후보 (당시 성남시장)는 성남도시공사를 통해 성남컨벤션센터 건립을 강하게 추진했지만 시의회 제동이 걸려 포기했다. 은수미 시장은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계획을 통과시키고 2020년 12월 고시했다.
성남컨벤션센터는 백현 MICE 클러스터 내 3만1000㎡ 부지 면적에 조성된다. 인근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관광휴양, 숙박시설들과도 연계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시는 11일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내 기업․기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도입시설 , 운영 특화방향, MICE전담기구 운영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용역을 통해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 MICE와 컨벤션센터 정의부터 새롭게 접근한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지향적 전시컨벤션센터건립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컨벤션센터 프로그램 및 MICE행사 구성 ▷시민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인포테인먼트 시설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도출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내달 시민간담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말에 완료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즈니스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전시컨벤션센터를 만들고, 센터 건립 이전에 2023년 하반기까지 MICE전담기구(컨벤션뷰로)도 신설해서 성남형 MICE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당시 성남시장)때의 당시 성남시의회는 당시 “인근 수원컨벤터센터가 건립되는데 인접시에서 또 만들 필요가 없다”는 반대 주장이 거세 중단됐다. 사실 이 시장과 성남시의회 간에 날선 공방이 오가고 사이도 좋지않았다것도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지사 시절 추진됐다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업무를 맡을 예정이었다. 은 시장은 전체 진행은 도시균형발전과에서 맡고 관광과는 컨벤션센터 추진만 맡도록했다. 성남도시공사 개입은 없다.
이 시장 재직때의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한 관계자는 “백현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3년여동안 추진해오던 해외 투자유치가 성남 시의회의 현물출자 안건 지연 등으로 인해 사라졌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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