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내‧외국인 아동의 상호 친화 및 정서적 교감을 위해 오는 1월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계놀이교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장난감으로 노는 과정 속에서 내‧외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내 지구별마당에서 보유한 놀이교구를 활용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구별마당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체험공간이다. 18개 국가 200여 점의 다양한 세계 전통악기와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은 신청서를 작성해 아동청소년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한 뒤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중 선택해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 1층 지구별마당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신청 어린이집은 1곳당 3~4종의 교구를 총 10점 이내로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지구별마당의 책과 장난감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재미있게 경험해 보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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