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르신·어린이 5만5000명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로봇을 활용한 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어르신과 어린이 5만5000명이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강동·관악·중랑·양천구) 400곳에서 로봇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했다.
리쿠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 5개 자치구에 40대씩 양도했다. 또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어르신 교육에서는 로봇이 카카오톡 대화하기, 문자 보내기, 길 찾기, 음식 주문하기 등 다양한 앱 사용법을 알려줬다. 어린이들에겐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과 대화하면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로봇을 활용한 동요, 율동, 화재 안전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1회 S-에듀케어봇 데이’ 행사를 2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로 방영한다. 행사 주제는 ‘로봇이 연결하는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로봇 활용 교육 사업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는 어르신과 어린이 돌봄 분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