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개 중소협력사에

당초 지급일보다 11일 앞당겨 지급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사진)이 설 연휴 전 중소협력사 2000곳에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오는 27일 대기업을 제외한 협력사에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전했다. 당초 지급일은 다음달 7일이지만 11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들의 입장을 감안한 조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설 자금 수요조사에 따르면 중기 4곳 중 1곳은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 수준인 정산 마감 후 3영업일로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 경영이 어려운데, 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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