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조감도.[경북도 제공]
영천경마공원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변경안’이 최근 한국마사회 제1차 이사회에서 원안 의결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변경안은 당초 계획한 영천경마공원의 시설 규모, 공사 기간 등 건설사업 주요 변경에 관한 것으로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한 현재 시점에서 건설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담았다.

이사회는 경마공원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한 시설물 규모 조정에 따라 1단계 사업비를 1570억원에서 287억원 늘어난 1857억원으로 조정하도록 의결했다.

준공 시기도 당초 2024년 8월에서 2025년 12월로 연장했다. 올해 147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투자하는 연차별 투자계획 구상을 끝냈다.

도는 이번 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한 농식품부 승인을 거치고 약 6개월 정도 소요되는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천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일 최대 9000여명의 입장객이 방문하고 경제적 파급효과 1조8000억원, 고용효과 7500여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10여년 이상 지연됐던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중앙부처 등과 협력을 지속해 경마공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