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작년 11월 고소
경찰, 조만간 소환 방침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회사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 전 부회장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다음날 이사회에서 동생인 구지은 아워홈 대표 겸 부회장(전 캘리스코 대표) 측이 상정한 해임안이 통과돼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며 현재 정확한 횡령·배임액을 확인하는 중”이라며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사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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