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 오피스 거점 배달서비스 내놔

오전 9시반까지 주문하면 점심 직전 배달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배달비 없는 직장인 점심 배달 서비스 ‘배달대장’이 나왔다.

모바일 식권 플랫폼 ‘식권대장’ 운영사인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오피스 거점 배달 서비스인 ‘배달대장’을 17일 출시했다. 기업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배달대장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당 기업 소속 임직원들은 점심 무료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에서 오전 9시30분까지만 음식을 주문하면 인근 제휴점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주문 메뉴가 배달된다. 벤디스는 한 건의 주문이라도 배달비가 발생하지 않고, 회사마다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 직전에 배달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대장은 오피스 상권이 많은 강남 테헤란로에서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인근 제휴점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메뉴들의 평균 가격은 7000원 선. 총 200여개의 메뉴가 배달비 없이 제공된다. 벤디스는 기존에도 식권대장 앱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운영, 지난해 배달 거래액이 전년보다 215.1%나 늘었다. 이번에 오피스 빌딩 단위로 거점을 마련해 배달 수요를 모아 묶음 배달을 기획, 무료 배달을 가능하게 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배달대장은 직장인에게 배달비 부담을 줄여주고, 점심시간 정시 배달 보장을 통해 사무실에서의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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