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인당 20만원 상당의 ‘진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도내 6만 7000여명의 학생에게 134억여원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위축된 진로교육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돕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진학지원금은 ‘진로탐색비’ 10만원과 ‘체육복비’ 10만원으로 나눠 지원하게 된다.

진로탐색비는 교내에서 이뤄지는 학생 진로체험, 진로탐색 활동 비용 등을 지원하거나 진로교육용 도서를 지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학교에서 직접 집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이후 학급별 진로 여행, 진학 희망별 전공 체험, 동아리별 직업체험, 교내 진로캠프 등을 권장한다.

체육복비는 학교 단체 체육복 또는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등 학교 교육 활동을 위한 개인별 체육 준비물 구입에 사용되며 학부모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와함께 초등학교는 3학년에게만 지급, 이는 진로 인식 발달 수준에 따라 3학년부터 진로체험 학습을 권장하고 있고 체육교과 도 이때부터 편성되기 때문이다.

진학지원금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3월 이후 자녀의 소속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호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진로교육과 체육교육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