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후 6시 이후 투표율 올라갈 것”
이준석 “호남 득표율, 20% 당연히 넘어”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제20대 대선 최종 투표율과 관련해 “80%(까지)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끝에 가서 안 떨어진다. 오후 6시 이후 (투표율이) 도로 올라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3.6%로 19대 대선보다 3.5%포인트 높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김 원내대표는 ‘투표율이 높으면 윤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지금 이미 (윤 후보가) 유리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오늘) 밤을 새야한다. 투표 결과와 개표 결과가 나오는데”라며 “(윤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져도) 할 게 태산”이라고 말했다.
‘할 게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대선에서 이기면 끝인가”라며 “다음을 당장 준비해야한다. 정부 출범할 준비도 해야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인수위원회만 준비하면 되겠나”며 “온갖 법안도 다 (처리)해야되고,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수없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 후보가 공언한 대선 직후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묻자 별다른 말 없이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사 앞에서 ‘판세를 어떻게 보나’는 질문에 “내가 어떻게 아나”라며 “(호남 득표율은) 20%는 당연히 넘을거고 30%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최종 투표율이 80%가 돼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게 어딨나”라고 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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