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8세대 신규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충족 기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새 아파트 입주에 맞춰 중랑구가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새로 문열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양원지구에 엘스타시온·금호어울림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강펜테리움, 힐데스하임에 이어 엘스타시온,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 등 2658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생긴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달 초 문을 연 엘스타시온과 금호어울림 어린이집은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500세대 미만 단지지만,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로 무상임대를 통해 개원했다. 무상임대를 통해 설치된 두 어린이집은 입주민 자녀 70~80%가 우선 입소 대상이며 엘스타시온은 9개 반 70명, 금호어울림은 7개 반 45명 규모다.
또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행복어린이집까지 문을 열면 양원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트리플 라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아 안타깝다”며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당당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보육기관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29%였던 중랑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취원율은 45%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충을 목표로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 전환, 무상임대, 신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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