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오는 5월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6월의 코오롱한국오픈이 팬데믹으로 인한 2년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아시안투어 정규 일정으로 복귀한다. 아시안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국 대회로 열리던 한국의 GS칼텍스매경오픈과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오픈 다이아몬드컵이 아시안투어 정규 일정 대회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1회를 맞는 GS칼텍스매경오픈은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5월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상금은 12억원(98만9164달러)이고 다이아몬드컵은 5월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아라이 컨트리클럽에서 1억엔(84만 달러)규모로 열린다. 매경오픈은 지난 2019년 아시안투어로 열렸을 때 이태희가 우승한 뒤로 지난해 허인회가 우승한 2년간 코리안투어로만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인해 외국 선수들이 국내에 들어오기 힘든 상황이었다. 1982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다. 이에 따라 6월말에 열리는 KGA주관의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한국오픈 역시 예년처럼 아시안투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사우디국부펀드(PIF)의 후원으로 인해 아시안투어의 대회와 상금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관심이 높다. 9월의 신한동해오픈과 함께 국내 3개 대회가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하면 한국 선수들이 아시안투어에서의 상금 랭킹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다이아몬드컵은 일본의 아사지 요스케가 우승한 이후 역시 2년만에 열린다. 2020년에는 개최되지 않았고, 지난해는 호시노 리쿠야가 우승하면서 일본남자투어(JGTO) 단독 이벤트로 열렸다. 1969년 시작한 이 대회는 2014년 아시안투어에 처음 합류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컵은 특정 국가의 선수는 일본에서 최소 3일의 격리를 해야 하는 등의 일부 프로토콜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시에 6월 8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던 영국에서의 인터내셔널시리즈런던(총상금 200만 달러)는 아시안투어 일정에서 사라졌다. 잉글랜드 런던 센추리온클럽에서 열리기로 했던 이 대회는 대신 그렉 노먼이 최근 발표한 리브골프투자의 리브골프인비테이셔널이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노먼은 올해부터 10년간 아시안투어에 매년 10개의 새로운 대형 이벤트 시리즈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프로 골프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고액인 총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영국, 한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첫 대회는 지난 2주전 태국에서 인터내셔널시리즈태국(총상금 150만 달러)으로 열렸다. 하지만 이후 영국에서 열린다는 대회는 사라졌고, 한국 대회는 구체적인 일정을 잡고 있는 단계다. 아시안투어는 이번주 인도에서 총상금 50만 달러의 DGC오픈을 열고 있다. 5월15일 일본에서 대회를 마친 뒤로 9월22일 대만에서의 얀더TPC까지 4개월간은 일정을 비워둔 상태다. 노먼으로서는 올해 자신이 최고경영자(CEO)로 이끄는 8개 대회 총상금 2억5500만 달러(3086억원)의 리브골프시리즈를 런칭시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 관계인 아시안투어 후원은 후 순위로 밀리는 느낌도 있다.
sports@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