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농업기술원 신청사 밑그림이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북구에서 경북 상주로 이전할 경북농업기술원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한국의 디에이 건축 작품 ‘비욘드 호라이즌’(Beyond Horizon)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 및 국외 건축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해 설계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참가 등록 등 모든 과정이 이뤄졌다.
전 세계 170팀(국내 54, 국외 116)이 참가했으며 그 중 16팀(국내 7, 국외 9)이 설계 공모 안을 제출했다.
공모에 참가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1차 작품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지난 23일 2차 작품심사를 통해 25일 최종 당선작을 뽑았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2억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6000만~1500만원의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경북도는 다음달 중 당선자와의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해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5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상주 사벌국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에 부지면적 69만6461㎡, 연면적 4만462㎡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시험연구포장조성사업은 다음달 중 실시계획인가를 얻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6년 하반기 건축공사와 더불어 완료할 방침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경북농업기술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이 당선됐다”며 “향후 도는 국제설계공모를 활성화해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이 지역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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