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만공사(IPA)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 인천항의 재난 대응 역량과 항만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2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IPA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예산은 ▷연안부두 부잔교와 물양장, 남항 서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 인접시설의 안전 강화 ▷항만 하역현장 야간 조도 개선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항대로 및 내항 교차로 도로·교통체계 개선 등이다.

사업별 세부 내역은 ▷잔교시설 보수·보강 6억6700만원 ▷여객터미널 안전 강화 2억3200만원 ▷시민 인접시설 안전 강화 2억1100만원 ▷항만 작업환경 개선 4억5200만원 ▷사업장 내 근로자 안전 보호 1억2500만원 ▷긴급 예비비 3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민 접근이 빈번한 연안부두 부잔교시설에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다리와 구명환 설치 ▷노후 CCTV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객터미널에는 이용객의 보행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 시설과 안전 난간·표지판을 설치하고 남항 서부두 및 청원선 철길 건널목 등 위험구역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문을 설치한다.

이밖에 항만근로자들이 야간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내항 조명등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신항대로에 중앙분리대와 차선을 정비하고 내항 교차로에 차량 유도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