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국토부 혁신기술 발굴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 받아
2027년까지 실외 배송 로봇 도심 배송 실증·리빙랩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실내 배송로봇이 배달 라이더 업무를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실내 배송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심 배송 문제 해결이라는 스마트 혁신 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의 리빙랩(LivingLab)형 부문에서 지난 6일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실내 배송로봇 35대를 실증 사업에 투입하고 이들 로봇은 실증에 동참한 아파트 단지와 대형 상업시설 등지에 배치된다.
로봇은 승강기를 통해 층간을 오르내리며 실내 업소에서 만든 음식을 상가 외부에 대기 중인 라이더에게 전달한다. 아파트에 배치된 로봇은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라이더가 건넨 음식을 고객 집 현관까지 나른다.
인천경제청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도심 배송효율을 높여 라이더와 고객 간 마찰을 줄이고 이륜차 사고 감소, 배송료 인하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오는 2027년까지 송도에서 실외 배송로봇·자율주행차·드론 등의 도심 배송 혁신기술에 대해 실증과 리빙랩을 추진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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