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조해진 의원 2명 출마

‘윤핵관’ 권성동 “尹과 신뢰관계”

조해진 “대타협의 정치력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세번째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새 원내대표 선출은 이날 정오께 윤곽이 확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이 각각 출마 의사를 밝혀둔 상태다. 당초 김태흠·권영세·김도읍·윤재옥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었으나 모두 불출마 의사를 밝혀 양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기호 추첨 결과 조 의원이 1번, 권 의원이 2번으로 정해졌다.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원내대표 후보의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권 의원은 지난 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인간적 신뢰 관계가 있는 사람이 원내대표를 해야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며 “대선 핵심 공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도 같은 날 출마 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집권 초기에 주요 국정과제에 성과를 내고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여소야대의 벽을 뛰어넘는 대타협의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신뢰의 기초 위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지도부를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새 원내대표는 4월 국회에서 국무총리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윤석열 정부 첫 내각 구성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민생 현안을 놓고 172석의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을 이끌게 된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