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 [연합]
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는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데 대해 "한미동맹을 '강철동맹'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 대북 억지력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밝혔다.

장 특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당선인의 첫 안보 행보이자 캠프 험프리스 방문 또한 대통령 당선인으로는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의 캠프 험프리스 방문으로 "대한민국과 국경선을 맞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따른 안보 불안 해소, 최근 북한의 연이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 불안 해소,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불안 해소(효과를 불렀다)"고 했다.

이어 "자유와 번영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높였다는 차원을 넘어, 미래의 북한 핵실험과 북핵 위협이 초래할 미래 안보 불안까지 해소한 측면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 페이스북 일부 캡처.
장성민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 페이스북 일부 캡처.

장 특보는 "또 다른 특징은 경제 안보적 성격이 강한 행보였다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헬기를 통해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하던 중 하늘에서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전경을 살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아주 높이고 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쌀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더 높이고 있다"며 "결국 한미동맹이야말로 안보의 핵심 축이라는 점에서 윤 당선인의 캠프 험프리스 방문은 경제 안보를 강조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