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을 하기 위해 추가로 각각 5억유로(약 6638억원), 5억캐나다달러(4854억원)를 내놓기로 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5억유로를 내놓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EU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위해 제공하는 돈은 총 15억유로(약 1조9919억원)에 달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캐나다 정부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반격하는 걸 돕기 위해 돈을 푼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는 5억캐나다달러를 군사 원조를 위해 제공키로 했다. 캐나다는 앞서 9000만캐나다달러가 넘는 돈을 우크라이나가 치명적 무기를 구매할 수 있게 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는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10억캐나다달러의 신규 대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캐나다가 이로써 12억캐나다달러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직접 기부하고 최대 16억캐나다달러의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관리는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 탄약 등의 재고가 더 이상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원할 수 있는 무기가 동났기 때문에 자금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다.
캐나다엔 약 14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독일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해 20억유로(약 2조6555억원)을 할당한다고 올라프 숄츠 총리가 밝혔다고 도이체벨레가 이날 보도했다. 현재 독일에 등록한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약 31만6000만명에 이른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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