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소 관리감독자 두배 증원

“안전에 대한 근본적 인식을 바꿔야 한다.” 레미콘 기업 아주산업(대표 박상일)이 ‘안전의식 내재화’를 추진한다.

건설 및 건설자재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사고가 지속돼 안전불감증을 불식하고 안전의식을 체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주산업의 핵심 조치는 ‘안전캠페인’.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협력업체 포함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상반기 내 전 사업소 관리감독자를 18명에서 39명으로 배 이상 늘린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을 증원해 안전보건관리체제 조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기적 안전진단과 함께 안전의식 교육도 강화한다. 분기 1회 모든 사원 대상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근본인식을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ESG경영팀’ 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갖춘 인력도 충원했다. 이어 외부 전문기관을 불러 현장 안전진단도 한다. 최근까지 레미콘·파일·골재·㈜브이샘 등 11개 사업소를 들여다 봤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를 통해 안전상 미흡한 점, 위험요인을 발굴,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유해 위험요인은 즉시 또는 순차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소 ‘위험성평가 인정’을 연내 전 사업장이 받도록 추진 중이다. 현재 광주·수원·인천과 함께 병점·인천·비봉·상암·아산·파주·평택·㈜브이샘 사업소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정을 받았다.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주기적인 안전진단과 안전의식 교육을 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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