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등 충남 논산서 촬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충남 논산시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제작팀이 영상 속 주요 장면을 논산 곳곳에서 촬영했다고 26일 소개했다.
촬영지는 석성수탕석교,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선샤인스튜디오 드라마 세트장, 강경읍 홍교리 마을회관,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등 5곳이다.
드라마 속 관동대지진 피해 장면, 1920~1930년대 부산 영도·오사카 시내, 1970년대 일본 경찰서, 1989년 도쿄 빈민가 장면 등을 논산에서 찍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2018년 한류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 이어 또 다시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논산시가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8부작 드라마로, 격동의 세월을 보낸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가 핵심이다. 1910년대부터 1980년대의 풍경이 교차되며 전개된다.
아카데미 수상 배우 윤여정과 한류스타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CNN은 "매 순간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며, 때때로는 눈물짓게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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