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스승의날을 맞아 기념 독창회를 연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스승의 날’인 다음 달 15일저녁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리스펙트 유(Respect You,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제목의 독창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 중 ‘이렇게 아름다운 5월에(Im wunderschönen Monat Mai)’ 및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Ave Maria)’와 같은 독일 가곡을 비롯해 포레의 프랑스 가곡, 고전 성가곡을 망라한 성악 레퍼토리들을 선보힌다.
공연의 반주는 임형주의 예원학교 및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후배인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본명 김성필)이 맡았다. ‘스승의 날’ 독창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임형주의 스승인 중견 소프라노 이숙영이 특별출연, 사제지간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2015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5 임형주 단독콘서트 ‘L.O.V.E.’’ 이후 7년여 만이다.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조수아, 신예 팝페라테너 박종수가 나온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연의 티켓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전액기부 될 예정이다.
한편 임형주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 4개 홀에서 독창회를 가진 ‘최초의 음악가’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2005년 1월 당시 만 18세의 나이로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연소 독창회를 열었고, 2008, 2009, 2012, 2014, 2016년까지 무려 6회에 걸쳐 10대~30대 시절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2013년 세종M씨어터와 2021년 세종S씨어터에서도 각각 독창회를 열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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