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 출마선언 모습
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 출마선언 모습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현 서울시의회 의장,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 전 동대문문화원장,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 등 4인이 정면 격돌한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결국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1일과 2일 권리당원(50%)과 ARS여론조사(50%)를 합산하여 경선을 실시한 결과 최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윤종일 전 동대문문화원장,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과 함께 4인 경선을 실시한 끝에 41.0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최 전 행정관은 “동대문구가 교통과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경선을 펼친 세 분의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 원팀 정신으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3월 ‘명실상부한 신(新)동대문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슬로건으로 동대문구청장에 출마선언을 한 최 전 청와대 행정관은 청량리 교통·상업·문화 허브 구축,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및 국제 한방도시 완성, 신속하고 안전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마을단위 10분 문화·체육 스테이션 마련,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최 후보는 참여정부 국토부 과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수석보좌관,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