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악어’ 캐릭터로 골프장 그린 상징
키치한 감성, 톡톡 튀는 색감으로 차별화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패션 스타트업 가위바위보 205(대표 심은영)가 MZ(20~30대) 세대의 감성을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BALBI’(발비)를 선보인다.
BALBI는 빗발이 눈에 보일 정도로 굵은 비를 일컫는 제주도의 순 우리말에서 따온 것이다.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단비처럼 청량함과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은 명칭이다.
BALBI는 대표 캐릭터 ‘그린 악어’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그린 악어는 골프장의 그린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린을 연상시키는 녹색 면적을 악어 얼굴로 표현했다. 그린 악어가 담긴 다양한 로고가 BALBI의 골프웨어도 활용돼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골프웨어에서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인용되는 해골 무늬를 BALBI는 악어해골 무늬로 재해석했다.
BALBI는 독특한 색감과 아이템으로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했다. 필드에서 돋보이는 색상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MZ세대의 개성과 감성을 재해석해 BALBI만의 디자인으로 탄생시켰다는게 가위바위보 205의 설명이다.
첫 콜렉션인 올해 봄 여름 시즌 아이템은 셔츠와 니트, 바지, 원피스 등 의류를 비롯해 골프모자, 골프화,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인부터 퍼포먼스 라인, 에센셜 라인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위바위보 205는 이달 중 골프 전문 온라인몰인 ‘더카트골프’에서의 선발매를 시작으로 골프 전문몰이나 패션몰 입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직영매장이나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심은영 대표는 “BALBI는 골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브랜드”라며 “2030 영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골프웨어 룩”이라 전했다. 이어 “BALBI를 K-골프웨어 대표 브랜드로 키워 향후 해외로도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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