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로라도 지급하겠다” 밝혀
[헤럴드경제] 미국이 러시아의 외화 표시 채권 원리금 상환을 강제로 막는 조처를 할 경우 러시아는 루블화로 채무를 상환할 것이라고 러시아 재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이날 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실루아노프 장관은 "러시아는 디폴트를 선언할 계획이 없다"며 "서방 기구(채무 상환 중개 기관)가 폐쇄되더라도 루블화로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가 발행한 외화 표시 채권의 경우 루블화 상환은 디폴트로 간주될 수 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러시아가 미국 채권자에게 국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대러 제재 유예시한이 만료되면 더 연장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뒤 러시아 재무부, 중앙은행, 국부펀드와의 거래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다만 채권 원리금, 주식 배당금 등은 5월 25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뒀다.
러시아는 이달 27일까지 2026년과 2036년 만기 달러 및 유로 표시 국채의 이자 지급 채무를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