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조각이 이탈리아 환자의 정액에서 발견돼 원숭이 두창이 남녀간 보통의 섹스로 전파되는 성병으로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WHO에서 예방수칙으로 콘돔사용을 권장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블루베리NFT 주가가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블루베리NFT는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0원(10.1%)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징적인 피부병변이나 호흡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진다는 이론이다. 최근 집단발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환자 대부분도 이같은 밀접 접촉이 이루어진 섹스 파트너에서 발생했다.

에이즈(HIV), 클라미디아, 매독과 같이 섹스로 전파되는 성병들은 정액이나 질분비물, 다른 체액을 통해 병원체가 다른 사람에게 옮겨져서 발생한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로마 감염병연구소 스파란차니연구소 연구진이 지난 2일 4명의 환자 정액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증거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구진은 환자 7명 중 6명의 정액에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실험실에서 검사한 한 환자의 샘플은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고 복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WHO는 원숭이두창에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사람이나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성 파트너가 바뀌었다면 콘돔을 사용하고 증상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 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대체불가토큰(NFT) 분야 사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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