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18일 SNS에 박지현 글 남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게 "오프라인에서 힘들다면 온라인에서라도 소통하라"며 복귀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지현 전 위원장, 이제 쉼을 끝내고 도약합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면서 "청년 박지현의 SNS가 숨죽이고 있다. 입을 닫은 것인지 침묵으로 항변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아쉬워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에서 시행착오 속에서도 당내 목소리의 다양성을 지키고, 성비위 등의 폭력에 맞서 싸운 모습은 박지현이 좋은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불꽃추적단의 불이 연대해 N번방과 싸웠듯, 민주당의 많은 동료와 연대하고 성장하라. 오프라인 현장에 아직 몸 놓기가 저어하다면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고칠 건 고치고, 바꿀 건 바꾸면 된다"면서 "다양성과 창의성, 도전성 , 공감력 등 긍정적 태도를 지닌 청년 (박지현)이야말로 청년정신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박 전 위원장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난 후 당을 떠난 상태다. 정치권을 떠난 후 박 전 위원장의 SNS에는 아무런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도 화성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 국회의원이다. 21대 국회 상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지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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