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양상훈 기자]국가산업단지 G밸리가 대한민국 IT 중소기업들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70년대 수출산업의 선두 주자이자 한국수출산업공단의 중심지로서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구로공단은 80년대 들어 수출산업이 침체되고 주요 공장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수출산업단지가 아닌 공업단지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지나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이 바뀌었고, 국내 첫 공업단지였던 구로공단에 지식산업단지 조성 후 IT, 제조, 출판 등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첨단산업 단지로 탈바꿈 했다.현재는 약 12,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6만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종사하는 국내최대 도심형 지식산업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G밸리 내에선 기업들간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신들의 기술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강소기업도 많이 포진 돼 있다. 짧은 기간 내 많은기업들이 이전·상주하면서 국내 최대 지식산업단지가 됐지만, 기반시설 및 교통문제에는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구로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영·유아 자녀를 둔 직장인들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하는 등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G밸리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약속했다.교통체증문제에 대해선 서남권 대표적 정체구간인 서부간선도로(양평동~독산동)를 민자투자유치를 통해 지하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평소 출·퇴근 시간 시속20~30km 정도의 속도밖에 내지 못하는 곳이다.지상구간에는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공원 등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하도로는 2016년 완공을 앞 둔 강남순환도로와 연결 돼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서울시는 “구로·가산, 홍대 합정, 상암수색, 동대문, 개포를 서울시 5대 창조경제거점 지역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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