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 계속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 7주 연속 하락
더불어민주당 44.2%, 국민의힘 39.1%
민주, 1년 6개월만에 오차범위 밖 앞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6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6.3%포인트 오른 63.3%(매우 잘못함 51.6%·잘못하는 편 11.7%)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낮아진 33.4%(매우 잘함 19.2%·잘하는 편 14.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29.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3%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전주 대비 8.0%포인트 하락), 40대(3.6%포인트 하락), 50대(2.5%포인트 하락), 60대(5.4%포인트 하락), 70대 이상(5.1%포인트 하락) 등 20대(1.9%포인트 상승)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5.4%포인트 하락한 28.7%였고(부정평가는 69.3%),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2.5%포인트 하락하며 56.4%로 내려앉았다.(부정평가 40.0%)
진보층은 1.6%포인트 내린 14.4%(부정평가 84.2%)로 기록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44.2%였고,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9.1%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민주당은 7주 연속 상승, 국민의힘은 7주 연속 하락한 결과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난 2021년 1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1%였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줄어든 10.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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