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범위 출제되는 첫 시험

과목별, 영역별 취약점 분석해야

수시 지원대학 최종 결정할 마지막 지표

“과목별 밸런스 맞춰 전체 학습계획 수립”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6월 모평)가 치러진 올 6월9일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40만473명, 재수생 등 졸업생이 7만6675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비율은 16.1%로 6월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6월 모평)가 치러진 올 6월9일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40만473명, 재수생 등 졸업생이 7만6675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비율은 16.1%로 6월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범위가 출제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영역별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예측해 수시 지원대학을 최종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지표로 수험생들은 지난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대비해야 한다.

26일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9월 모의평가는 8월31일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가 8월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 모의평가는 응시 인원, 시험 출제범위 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다. 이 때문에 수능 전 치르는 마지막 점검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최우선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치른 3,4,6,7월 모의고사 시험지와 정답지, 성적표를 분석해 취약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유독 많이 틀리는 과목이나 문제 유형 등을 파악하고, 오답의 원인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난이도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을 철저히 분석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이 있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짐을 활용해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해당 유형을 익히는 것이 좋다.  

다만, 수능은 과목별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놓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통합수능 체제에서는 국어, 수학의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 다른 과목들의 난이도까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므로 본 수능까지 전 과목, 고른 영역에서 끝까지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난해 재수생 비율인 29.2% 보다 높은 30% 초반까지 재수생 비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본 수능까지 상위권이나 중위권 학생 모두 킬러, 준킬러 문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략 과목으로 영어와 사회탐구가 중요한 과목이 될 수 있다”며 “이과에서는 수학과 영어가 최저학력기준 전략 과목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실수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남은 기간 학습 전략을 수립해 집중해야 한다”며 “수능 전 최종 점검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